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실시

2008-10-10     노홍식 기자

   
 
창원교육청(교육장 강재인)은 생명사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킴과 아울러 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으로 생명존중교육의 기회로 삼고자 허찬희(국립부곡병원 정신과 전문의)강사를 모시고 10월 9일 창원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사 73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강재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이제는 상담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또한 전 교사가 상담자적인 마인드로 학생을 이해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허찬희 강사는 청소년 우울과 자살의 정신병리는 마음속의 불만을 억압해서 생긴 결과의 하나이며 예방 대책으로는 청소년의 마음속 고통과 불만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여 한다. 마음속 심정을 잘 들어 주고 마음속 문제가 해결 되면 청소년은 우울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열강을 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시의적절한 연수였다고 하며 우울과 자살충동에 대하여 이해하고 예방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