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 김밥 먹으러 생림으로 오세요"

'하나된 생림, 100m 김밥만들기' 행사 개최

2018-10-13     하동주 지역기자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생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생림면 주민들 350여명이 모여 '하나된 생림, 100m 김밥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생림면사무소 주관, 생림면 체육회의 후원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북부권역(진영, 진례, 한림) 주민들도 같이 참여하여 어울림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10시부터는 주민 노래자랑이 개최되어 마을 대표들이 노래 솜씨를 뽐내 흥겨운 자리가 되었으며, 12시부터 시작된 김밥만들기에는 모든 주민이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100m에 이르는 김밥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같이 나누어 먹었다.

진대엽 생림면장은 “오늘 행사는 각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같이 김밥을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생림면의 하나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간의 사소한 갈등들이 봉합되고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