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동 희망나눔 '아름다운 하루'

위기가정 지원

2018-10-27     조민정 기자

회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미정)는 11월 5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김해서상점과 함께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10여개의 자생단체원, 직원, 주민 등이 참여하여 옷, 책, 주방용품, 신발, 가방잡화류 등 집안에서 잠자고 있는 물품을 기증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판매수익금으로 지난 20일 발생한 서상동 원룸 화재피해 주민의 생활안정을 돕는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뜻하지 않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자회 물품은 10월 말까지 회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330-8331)으로 기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