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어린이집 학부모교육

“아이들의 뇌를 알면 아이들의 미래가 보인다”

2018-10-29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5일 국립김해박물관 강당,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어린이집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영인)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뇌를 알면 아이들의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부모교육 명강사인 남정희 어울마당교육연구소 대표가 아이의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해 21세기 인재로 키우는 데 대해 강연했다.

남 대표는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유아기 두뇌 발달의 특징을 단계별로 제시하면서 영유아기에 형성된 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로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었다.

교육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특히 유아기 발달단계별 양육법 이해로 자녀의 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했다.

한편 김해지역 3만7천여명의 영유아 중 1만7천800여명의 영유아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