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 이웃돕기 200만원 기탁

2018-12-27     손명호 지역기자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김정숙)는 27일 김해시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01년 5월 창립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내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이어 오고 있다.

김정숙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사회적 분위기로 올해 불우이웃돕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여성 기업인이 먼저 앞장서서 불우이웃돕기에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에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부를 해 준 김해시여성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협의회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