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 건강추적 관리체계 구축

일반검진, 심장검사 등 통해 소방공무원 심신 보건안전 증진방안 연구

2019-01-09     장종석 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성곤)가 소방공무원 건강추적관리체계연구 관련 추적조사에 참여한다.

이번 추적조사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산학협력단 주관 하에 진행되고 있는 ‘소방공무원 건강추적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심신 보건안전 증진방안 연구’의 일환이다.

‘소방공무원 건강추적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심신 보건안전 증진방안 연구’는 그동안 소방공무원들의 각종 위험ㆍ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2015년 11월부터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퇴직자 일부 및 현직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는 일반검진ㆍ정신건강검진 및 심장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적조사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질병 원인 분석, 외상노출 실태 파악, 정신건강 및 심장건강 등과 관련된 인자를 규명하여 향후 심신 보건안전 관리에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