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여중, 학대피해아동 위한 후원금 전달

2019-01-09     장종석 기자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소재 마산여자중학교(교장 최규철)에서 학대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산여자중학교에서는 교내에서 실시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듣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된 학생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학대피해아동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이에 교직원들도 동참하여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해 주게 되었다.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발 벗고 나서준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이번에 전달해주신 후원금을 학대피해 아동들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