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세상 아름다운 동행

동운,은주 위한 하루찻집

2007-11-09     영남방송

 

생명나눔재단,김해시체육회,김해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는 '동운이와 은주를 위한 하루찻집 및 주점'이 9일 문화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의 도우미로 김해시 사회복지 후원회 남.여성회에서 모든 행사 진행과 음식 서비스 후원을 했다.

   
   음식을 나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김해시 사회복지 후원회 신재수 남성회원은 "하루 찻집 운영이 잘 되어 동운이와 은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시면 3,500장의 티켓이 나간 것을 보면 IMF이후로 어려운 사회경제 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수익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때문에 희귀난치성 질환 가와사키병을 앓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합병증까지온 은주와 이제 막 100일 지난 아기로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동운이를 위해 쓰이게 된다.

이번'아름다운동행' 동운이와 은주를 위한 행사에는 시원소주, 크린랲, 김해시사회복지 후원회 등 지역기업, 봉사단체들이 후원을 했다.

생명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날 행사 이후에도 은주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김해시청소년교향악단 주관으로 오는 12월 1일 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동운이를 위한 지역모금운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