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설날맞이 귀성객 대상 게릴라 홍보전

김해 이벤트 및 국제슬로시티 의미 되새겨

2019-02-02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2월 1일 귀성객의 관문지점인 김해공항과 김해여객터미널에서 명절을 맞아 귀성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깜짝 게릴라 관광홍보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김해시 관광과에서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공식 마스코트 ‘금이야 옥이야’와 함께 직접 경전철을 타고 김해국제공항과 김해여객터미널을 방문하여 김해주요관광지의 특별 설날맞이 행사를 안내하고, 관광객에게 직접 슬로시티 담당자가 국제슬로시티를 설명했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설 연휴기간 내내 한복착용방문객, 귀성객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전통놀이체험, 전통연희, 복조리나눔, 토정비결 등 다양한 설날큰잔치가 진행됐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설날 당일은 제외한 연휴기간동안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로 윷점, 황금돼지인형만들기, 떡메치기, 새해 연하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설을 맞이하고자 하며, 산딸기와인동굴(김해낙동강레일파크 내)과 김해시티투어 등은 이용요금 할인 등으로 귀성객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조광제 시 관광과장은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시는 귀성객분들과 연휴를 맞아 김해를 찾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김해가 준비한 설날맞이 각종 이벤트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는 우수한 가야문화유산과 전통산업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를 지향하는 도시형 국제 슬로시티로 2018년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