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 같은 재활용 수집 `화재 위험`

2019-02-12     조현수 기자

불법 도로점유로 통행 방해, 도시미관 크게 해쳐
서상동 서원요양병원 뒷길 수로왕릉 가는 길목
주민들 불이라도 날까 봐 매일 불안 "정비해 달라"

차량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 도로변 상가 두 곳 내부와 앞 도로 전체가 재활용 수집 장소가 되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매일 너무너무 불안하다"며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김해시 서상동 서원요양병원(구 김해백화점) 뒤편, 요양병원 주차장 옆 상가 건물 2동 내부와 상가 앞 도로다.

사진과 같이 도로를 불법으로 점유하여 고물상처럼 각종 재활용을 수집하여 쌓아 두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오가는 차량들과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로왕릉 가는 길목이 흉물거리로 변하고 있다며 조속한 정비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