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1일차 아카데미, 2·3일차 창업팀별 1:1 컨설팅 등 지원

2019-02-22     하동주 지역기자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컨설팅 기관 사회적경제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2019년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 지역공동체팀 주문기 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19일~21일까지 3일간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김해시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팀 21개팀과 일반시민 20여 명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본부장, 울산과학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컨설턴트인 배준호 강사가 나서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기업의 개념 및 사례 ▲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절차 및 재정지원사업 ▲사업예산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조직형태 구성을 위한 법인설립 절차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1일차 교육에 이어 2일차 및 3일차에 창업팀별 1:1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실제 창업에 성공한 후 사회적기업가가 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종료 후에도 장기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김해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BOOM-UP 사업 참여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김해지역에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은 지난 12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협력사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컨설팅·디자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