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서, 장등산(제2금강산) 등산

의무경찰과 사회복무요원 소통ㆍ화합

2019-04-11     장종석 기자

지난 9일 산동부서에 근무하는 의무경찰 대원들과 사회복무요원 등 30여명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등산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산행은 같은 경찰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공통점이 있는 타격대원 의무경찰 15명과 사회복무요원 16명이 동료로 인식, 상호 친밀감 형성 및 존중과 배려로 서로 화합하고 나아가 복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장등산을 출발, 천주산 까지 왕복 약 8km를 등반 하였으며 때마침 천주산 진달래 축제까지 겹쳐 대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더욱 뜻 깊은 산행이 되었다.

마동타격대 분대장 정수영 수경은 “요즘 사격 및 역량평가로 바쁘지만 나이가 비슷한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사회복무요원 이창준은 “타격대원과 얼굴이 마주치고 할 때 서먹서먹 했는데 오늘 이 시간 이후로 더욱 친밀해져 반갑게 서로 인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