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자원봉사센터, 김해센터 벤치마킹

도내 유일 자원봉사캠프 운영현황 살펴

2019-04-26     하동주 지역기자

김해시는 지난 23일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울주센터 임직원과 봉사자 40명은 이날 김해센터를 방문해 도내 유일한 자원봉사캠프(14곳)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보고 갔다.

이에 앞서 김해센터는 지난해 8월 울주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는 등 두 센터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해시는 2016년 7월 자원봉사캠프를 개소한 이후 지역별로 14개 캠프를 운영 중으로 경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2016년 종합대상(장유3동캠프), 2017년 장려상(북부동, 삼안동캠프), 2018년 장려상(활천동캠프) 등 3년 연속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에서 김해봉사캠프를 롤모델로 삼아 도내 2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상호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자원봉사 역량과 질적 성장이 함께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