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19 찾아가는 규제개혁 교육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 기업애로 해소 노력

2019-05-20     하동주 지역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규제개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을 통해 기업현장 규제애로와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경남대 행정학과 권경환 교수는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규제 패러다임 이해’라는 주제로 올해 도입된 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과 다양한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직자들의 공감대 조성과 규제해소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7,600여개 기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을 위해 적극행정 마인드 향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기업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규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