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음악분야 최종평가회

2019년 복지기관 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19-12-02     조민정 기자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1월 27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음악분야 참여자 20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인근식당에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문화예술교육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예술을 가깝게 하여 삶에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2019년 처음 선정된 음악분야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35회기 음악교육 수업을 무사히 마쳤으며, 지난 9월 현장학습과 11월 결과발표회, 최종평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평가회에 참석한 윤모(85세, 여) 어르신은 “이제야 우쿠렐레 연주가 손에 익었는데, 같이 배우는 동료도 가르쳐주시는 강사님도 너무 좋은데, 수업이 끝난다고 하니 아쉽고 내년에도 꼭 음악수업이 한 번 더 진행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문화예술교육 음악수업은 종료되었지만 참여 어르신들은 자체 동아리 결성으로 매주 수요일 우쿠렐레 동아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와 여가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