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예인 역량강화교육

내년 장려시책·분야 권리 알려

2019-12-12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6일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 공예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각종 공예품대전에 출품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해지역 공예인들에게 2020년 시행될 공예품 개발 장려시책을 홍보하고 저작권 등 다양한 분야 교육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우수한 공예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김현식 동부산대학교 교수의 ‘공예문화와 공예디자인 상품개발’, 박영혜 색깔사랑 대표의 ‘저작권, 알아야 지킨다’ 등 공예산업분야 강의와 김해도예협회 임영택 작가의 ‘꿈에 도전하자’, 공예협회 김문경 작가의 ‘가죽공예이야기’ 주제의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허건태 김해공예협회 회장은 “공예의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이런 교육을 통해 김해 공예문화의 격을 높이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공예품의 상품화와 판로 개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예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