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열매' 이웃돕기 나눔행사

2008-11-07     장윤정 기자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동준)에서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300kg(600,000원)와 가야의거리 다락논에서 수확한 쌀 160kg을 불우이웃에게 전달 해 달라며 주민생활지원과에 맡겨 왔다.

 결실기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악취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여 내외동, 부원동, 활천동,삼안동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9일 동안 자체관리원 10명이  고소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열매를 따서 건조, 과육제거 과정을 거쳐 수확한 것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게 된 것이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은행나무 수확행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행사로
 이어져 그 의미는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