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의 책 지역작가도서 부문 신설

추천도서 선정 거쳐 내년 3월 선포

2019-12-20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내년부터 김해시 올해의 책에 지역작가도서 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매년 대표도서와 어린이도서를 선정해 시민독서운동을 추진하는 시는 새로운 부문을 추가하기 위해 지역작가도서 추천을 받는다.

23~30일 시민이거나 김해에 거주한 기록이 있는 저자의 도서를 대상으로 1인당 1권을 추천할 수 있다.

도서추천서 1부와 저자와 김해시간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증빙서류 각 1부씩을 시청 인재육성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받은 도서는 1월부터 2월까지 ‘2020년 김해시 올해의 책 추진협의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며 3월 선포식을 개최한다.

도서추천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김해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07년 김해의 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간 총 25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이 중 김해와 관련된 도서는 가야의 역사를 다룬 최인호 작가의 장편소설 ‘제4의 제국’이 유일해 내년부터 지역작가도서 부문을 신설키로 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인재육성지원과(330-66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