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교육명품 도시 추진

교육경비지원 2008년 시세의 4.3%지원 연차적 상향계획

2007-11-12     영남방송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옛 교육명성을 되살리고 교육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교육경비, 교육내실화, 특목고 설립 추진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강화해 원어민 영어교사 채용지원과 교육여건 개선사업, 초.중.특수학교 등 33개교에 학교급식비 지원 등을 실시했다.

마산시 관계자는 "올 교육경비 지원은 시세의 3.4%선 정도이나 지원규정(시세의 5% 이내)에 의해 오는 2008년에는 시세의 4.3% 정도를 지원하고 연차적으로 상향조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목고 추진은 차별화되고 특화된 국립예술고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교육 현안분석 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경남도교육청에 건의키로 했다.

한편 시는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고3 수험생이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2008 수능 설명회도 2차례 정도 가질 계획이다.

마산시 관계자는 "급식비지원 학교를 확대해 학부모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층 양극화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 여건 개선사업 등을 점차로 늘려 교육화경개선을 통한 우수인재양성으로 전통적 교육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