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 김해시 방문 벤치마킹

김해센터 안녕 캠페인 보고 배워가

2020-02-14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3일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서금희 소장과 직원들이 ‘안녕 캠페인’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김해센터의 시설과 기본현황,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직원들간 교류로 시작된 벤치마킹은 지난해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안녕 캠페인의 주요 사업인 ‘노란발자국 안전을 부탁해’와 ‘우리는 안전보안관’ 두 프로그램에 집중됐다.

노란발자국 안전을 부탁해는 실버존 및 스쿨존 횡단보도 앞에 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해 차도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이다.

노란발자국 관련 사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이어졌으며 지난해는 4개 학교와 1개 복지관 총 286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우리는 안전보안관은 학생들이 안전보안관이 돼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손 편지가 적힌 문고리 홍보지를 걸어 스쿨존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으로 지난해 4개교 총 523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 주신 경산시센터에 감사드리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센터 간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