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살아있는 가야로 떠나는 재미있는 역사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가야 역사유적 탐방...3월 매주 토요일(4회)

2020-02-17     조민정 기자

김해도서관은 김해 금관가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맞춤형 역사탐방을 통해 가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가야, 재미있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김해가야사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 김해의 금관가야 역사 유적지 곳곳에서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들려주는 가야역사 이야기는 ▲고인돌을 찾아서:율하유적공원 ▲가야의 전설을 찾아서: 김해박물관&구지봉 ▲왕들의 안식처를 찾아서: 대성동고분박물관&김수로왕 ▲김해의 역사를 찾아서: 김해읍성&옛관아와 객사터 역사 탐방으로 이루어진다.

참가 신청은 2월 18일부터 직접 방문 신청하며, 어린이는 유아 6세~초등을 대상으로 하며 보호자 동반 15가족을 모집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우리 지역의 역사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가족 역사 토론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