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대구 소방력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2020-03-03     이성주 지역기자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진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에 소방력 지원 등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관할 구급차 총 7대 중 코로나 19 전담구급대(장유,진례) 2대를 운영하여 의심․확진 환자를 이송하고 있고, 그중 장유 일반구급차 1대, 진례 예비구급차 1대에 구급대원 3명을 대구에 지원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소방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

현재 김해서부소방서는 관내 의심환자를 6명 이송하였고, 그중 확진환자는 한명도 없었다.

또한 환자를 이송한 후에는 매뉴얼에 따라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차량 내·외부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이진황 서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급차 및 장비들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으니 시민 분들은 평상시와 같이 구급차를 이용해도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