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 지원

'도담도담꾸러미' 후원금 전달식

2020-05-01     조민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4월 28일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에 코로나19 극복 응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김해시 내 학대피해아동 100가정에 코로나19 예방물품 및 어린이날 선물 등으로 구성된 가정지원물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김해시청지점 박정훈 지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학대피해아동들이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친구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고기탁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의회 김형수 의장은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전종대 관장은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