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도' 이젠 온라인으로 한다

가야대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의 다양한 일자리 특강

2020-06-29     조민정 기자

가야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소속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관련 진로를 열어주기 위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대학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비전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물리치료 관련 일자리가 의료기관 근무 물리치료사 외에도 다양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강사로 나선 부산 숨체형 교정센터 이주훈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물리치료 관련 새로운 창업 분야와 지역사회에서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을 소개했다.

또한 미국 뉴욕 교육청(NYC Department of Education)에 근무하는 최우정 물리치료사는 물리치료 전공자의 해외취업 및 비전을 제시했다.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취업 지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리치료 전공자로서 다양한 진로를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적극적인 자세로 진로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리치료학과 김수한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물리치료학과 진로에 대한 다양성을 확인하고 진취적인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