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선비의 숨소리 산해정

조선 중종,문화재자료 제125호

2007-09-13     기획취재부

 

산해정
 
산해정 (대동면 주동리 737)
   
   
 
   
 
   
 
   
 
조선시대 중종 때의 거유 남명 조식선생께서 30년간 강학하던 곳으로 조선 선조 21년(1588년) 향인들의 청에 의해 김해부사 양사준이 정자의 동쪽에 서원으로 착공했으나 왜란으로 중지된 것을 광해군 원년(1609년) 안희, 허경윤에 의해 준공되어 신산 서원이라고 하였으며, 순조 23년(1823년) 송윤증 등이 중건하였다. 대원군의 훼철령으로 철거되었다가 해방 후 다시 중수한 것이 지금 건물인데 팔작지붕의 목조건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다. 사당영역이 없이 강학공간만으로 이루어진 서원형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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