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내 문화시설 휴관 조치

8월 23일부터 박물관 12곳 휴관... 김해문화재단 4개 시설 운영 중단

2020-08-24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8월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함에 따라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등 관내 박물관 12곳, 김해문화재단 7개 시설 중 4개 시설을 8월 23일부터 휴관한다.

이번에 휴관하는 12개 박물관은 국림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김해시 수도박물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김해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김해문화의집, 진영문화의집, 안동문화의집, 인제대학교박물관이며 김해문화재단 7개 시설 중 휴관하는 4개 시설은 김해문화의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등이다.

이번 휴관 조치 대상에서 빠진 김해한옥체험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레일바이크 부분 운영)에 대해서도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관리 하에 운영하도록 통보했다.

김해시 관내 문화시설 재개관 시점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