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정책 수립 전 청년층 설문조사 나서

10월 말까지 온라인 비대면 40문항 의견수렴

2020-08-28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년 눈높이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김해에 거주하는 청년(15세 이상 39세 미만)을 대상으로 ▲일자리 ▲금융 ▲문화 ▲생활 및 정책 관련 분야에 걸쳐 총 40개 문항의 설문조사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시의 청년정책방향과 청년허브(공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수렴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QR코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 리플릿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인식해 설문조사 사이트로 이동한 뒤 조사에 응하면 된다.

김재한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성세대들이 만든 사회구조와 가치에서 한 발짝 나아가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과의 소통해 진정 청년들이 바라고 원하는 지원책을 수립하고자 한다”며 “김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