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북부동 마을기업 ‘청홍각시’ 마스크 걸이 기부

2020-09-03     조민정 기자

김해시 ‘청홍각시’는 지난 2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마스크 걸이 300개를 기부했다.

청홍각시는 북부동에 있는 전통 규방공예품 제작, 판매업소로 앞서 지난 3월에도 면마스크 1,000여장을 김해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 기업이다.

이수규 대표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마을기업 청홍각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