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추모의공원,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인증

재단수탁시설 달보드레 카페에도 인증 확대할 것

2020-09-15     최금연 기자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김해추모의공원 식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위생등급제 심사에서 ‘매우 우수’(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김해추모의공원 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김해시니어클럽 달보드레 카페 7개소(칠암점, 화정점, 장유점, 팔판점, 석봉점, 구산점, 율하점)에 대해서도 위생등급제 '매우 우수' 등급 인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등급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2년마다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개 등급을 부여하며, 각 등급별 총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허만원 대표는 “이번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 신청한 추모의공원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우리 김해시복지재단이 위탁운영 중인 평가 대상 전체 음식점에 대해서 인증을 확대하여, 김해시의 안전한 먹거리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최고 등급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