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시민들과 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합시다

2020-09-25     최금연 기자

지난 24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류정옥)와 내외동 통장단(단장 박순만)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10개의 공원 내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항균비누가 담긴 위생키트를 나누어 주며 코로나19 예방 기본행동수칙을 준수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공원을 방문한 L씨(79세)는 “장기 코로나로 자주가는 노인정을 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에 공원에 나왔는데 따뜻한 위로의 말과 정성이 느껴짐에 정말 감사드리고 힘이 생긴다. 이 힘든 상황이 어서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만 내외동 통장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바로쓰기와 손씻기를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이웃과 나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우리가 지금껏 차분히 코로나19에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덕분이었다”며 “길거리, 공원에서도 꼭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가올 추석연휴에도 코로나 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