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동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

"따뜻한 情을 담아 전합니다"

2020-09-29     조민정 기자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명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8일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갖고, 관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단독세대 50세대에 송편과 밑반찬(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북부동보장협의체는 2017년 7월부터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에 송편을, 설에는 떡국 떡을 전달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명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외롭게 추석을 보내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조 북부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북부동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이웃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