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운영

전광판, 대중매체 활용 응급처치 집중 홍보 정기적인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2020-10-09     조민정 기자

김해동부소방서는 10월에서 12월사이에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심·뇌혈관질환과 급성심정지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서 10월 한 달간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에 집중한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웹포스터 카드뉴스 제작 홍보 ▲전광판, 부산-김해 경전철 등 대중매체 홍보▲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 교육 ▲전 직원 안전한 어르신 뺏지 달기 등이다.

김해동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최근 3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출동 건수는 3,880건, 심정지로 인한 출동은 420건이며,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우리 신체는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심·뇌혈관계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인한 심·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른 시간에 야회활동을 자제하고, 하루 30분 정도 적정량의 운동과 정기적인 혈압 체크 등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