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판매여성 성폭행

2008-12-22     영남방송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2일 건강식품 판매여성에게 접근해 성폭행하고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 금품을 뜯어낸 이모씨(54)에 대해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5일 오전 11시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A씨(35·여)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 성폭행하고 나체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건강식품을 구입할 사람을 소개해주겠다"라고 A씨를 속인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