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 '시와 그림과 나의 이야기' 운영

2020-10-19     최금연 기자

내외동지역시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남)는 마을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시와 그림과 나의이야기(살아있는 과거를 말하다)'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실시했다.

10월 1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며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한분을 1대1로 전담하여 살아온 인생사를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드리고 이를 작품으로 완성하여 연말에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이며 누군가의 부모였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으셨으면 한다. 어르신들의 지나온 삶이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져 소외된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