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주시민교육 우수 사례 발굴ㆍ발표

시민 행복 위한 민주시민교육

2020-10-26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에서 개최된 ‘민주시민교육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민주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행전안전부에서 후원하는 본 간담회에 참석한 민주시민교육 조례가 제정된 35개의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수도권 외에서 유일하게 김해시가 ‘시민 행복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사업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해시는 2018년 4월 영남권 최초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시민 대상으로 하여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를 5회 개최했다.

주체적인 시민 양성을 위하여 2020년도 5월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운영으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를 배출하였고 12월까지 역량강화를 위해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앞으로 김해시는 민주시민교육의 참여불균형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배출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를 활용하여 시민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이 어떻게 운영되어야 시민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모델 발굴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