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나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 학교 관계자 격려 방문

2020-11-02     조민정 기자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조경철)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감염병 및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현장 지원을 위해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공무원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와 급식소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과 철저한 급식소 방역 관리에 애쓰신 급식 종사자와 학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조경철 교육장은 10월 30일 김해여자고등학교 급식소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안전관리 준수 여부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급식소 내 거리 두기, 식탁 칸막이 위생 관리 등 학교급식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아울러 식재료 검수 시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코로나-19로 등교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운영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재료를 학교에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신 노고와 학교 행정에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