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 학교폭력ㆍ성범죄 추방 결의대회

2020-11-05     조민정 기자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지회장 이갑순)는 11월 4일 오전 11시 학교폭력 및 성범죄 추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노인회 임원 및 회원, 김해중부경찰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성범죄 추방 대국민 결의문을 채택하고,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가락로를 따라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김해시지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인륜적 범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땅에 떨어진 인륜을 다시 세우는 일에 전력을 다 할 것”을 선포하며, 이것이 “노년세대의 새로운 어른상을 세우는 일”임을 강조했다.

캠페인은 지회가 있는 김해시노인복지회관에서 출발하여 새벽시장과 금강병원, 분성사거리, 수로왕릉 앞까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행진을 벌였고, 학교폭력과 성범죄가 없는 아름답고 따뜻한 김해를 만들자고 호소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