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녹색생활실천가 그린리더 양성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시민 20여명 대상...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2020-11-12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생활실천가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환경에 관심이 높은 김해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내 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의 이해와 김해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플라스틱 제로 등 환경이슈 이야기, 그린리더의 역할 등의 이론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김해시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는 그린리더로서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온실가스․에너지 진단 컨설턴트, 환경교실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김해시 및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hcce@naver.com) 또는 팩스(330-2131)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그린리더를 양성하여 기후지킴이 교실 강사,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해설‧체험프로그램 봉사 활동, 온실가스 에너지 진단․컨설팅,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활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추진 동력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그린리더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하여 경상남도내에서 5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김해시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가인 그린리더의 양성과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