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녹색생활실천가 그린리더 양성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시민 20여명 대상...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녹색생활실천가인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환경에 관심이 높은 김해시민 20여명을 대상으로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내 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의 이해와 김해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녹색생활 실천 방법, 플라스틱 제로 등 환경이슈 이야기, 그린리더의 역할 등의 이론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은 김해시의 환경교육 및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홍보 등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는 그린리더로서 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온실가스․에너지 진단 컨설턴트, 환경교실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김해시 및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hcce@naver.com) 또는 팩스(330-2131)로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그린리더를 양성하여 기후지킴이 교실 강사,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및 기후변화 테마공원 해설‧체험프로그램 봉사 활동, 온실가스 에너지 진단․컨설팅,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활동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추진 동력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김해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그린리더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하여 경상남도내에서 5년 연속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김해시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녹색생활 실천가인 그린리더의 양성과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