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예술단, 연말연시 집콕 독려 캠페인

'Culture IN HOUSE' 유튜브로 선보여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김해시, 김해시립예술단 유튜브에서 감상 가능

2020-12-23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연말연시 집콕 독려 캠페인 'Culture IN HOUSE'를 유튜브을 통해 선보인다.

김해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연말 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취소되면서, 시민들이 연말연시 시즌에 모임보다 집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본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말연시 집콕 독려 캠페인 Culture IN HOUSE’는 24일 목요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립가야금연주단의 비틀즈의 ‘Let it be’, 크리스마스 캐롤 ‘루돌프 사슴코’ 등의 연주 메들리 영상과 시립합창단의 캐롤 ‘Rockin Christmas Celebration’ 영상을 김해시, 김해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황정숙 음악감독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연말 공연이 취소되고, 예술단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면서 시립가야금연주단과 시립합창단의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라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시민 여러분들을 꼭 무대에서 뵙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김해시 한경용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재택근무에 들어간 시립합창단과 시립가야금연주단이 연말연시 집콕 독려 캠페인을 준비하였으니 연말연시에는 모임보다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내기를 바란다”며 연말연시 모임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립예술단은 코로나19 확산의 방지를 위하여 지난 12월 7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중이며, 차기에 있을 공연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