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현안사업 적극 대응 조직개편 단행

2021-01-02     최금연 기자

김해시는 현안사업 적극 대응과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4개과 신설과 1개과 폐지, 9개 팀 신설로 요약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제부서 기능 강화와 대외협력업무 일원화를 위해 투자유치과와 자치행정과를 신설한다. 또 늘어나는 여성아동업무와 새로운 축산행정 수요에 대처하고자 여성아동과를 여성가족과와 아동보육과로, 농축산과를 농업정책과와 축산과로 분리한다.

현재 동일한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는 허가과와 민원소통과의 민원창구업무에 대한 조정과 통합을 위해 허가과를 허가민원과로 확대 개편하고 민원소통과를 폐지하는 등 4개과를 신설하고 1개과를 폐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적극적인 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내에 역학조사팀을 신설하고 도내 최다인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정책 총괄을 위해 여성가족과 내에 외국인주민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9개 팀을 신설했다.

허성곤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여겨지며 직원들과 함께 개편된 조직을 원활하게 운영해 시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