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호 경제환경위원장, 김해 서중 이전 공사현장 방문

지역민원 발로 뛰며 현장서 답을 찾다... 지역민원 청취ㆍ해결방안 모색

2021-01-28     조민정 기자

박준호 경남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해7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지역민원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을 위해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김해 서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신영욱, 김경수 도의원과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김해시ㆍ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학교 남측 옹벽 옆 학생 출입문 설치 요구 ▲인근 주민(아파트, 주택지) 소음․진동 민원 ▲학교 우측 기존 공원부지에 도로 신설 요구 등이 중점 논의됐다.

박준호 위원장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하되 공기에 쫓겨 안전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시공사에 당부하며 “각 관계기관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ㆍ검토해 긍정적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 서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는 구산동에서 주촌선천지구로 이전하는 것으로 주촌면 선지리 산68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2499㎡, 지상 4층 840명 수용 규모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