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산하기관 방문 소통

기관별 경영성과 개선·협력 강화 주문

2021-02-03     조민정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 27일부터 2일까지 산하기관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복지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시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지속적 경영성과 개선과 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허 시장은 의생명산업진흥원 방문에서 ▲명칭 변경(기존 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에 따른 경영혁신 강화 ▲메디컬디바이스실용화센터 운영 준비 철저 ▲미래산업 육성 적극 지원을, 도시개발공사에서는 ▲환경․체육시설 안정적 운영 ▲경영수익 창출 ▲2024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시설물 유지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이어 문화재단에서는 ▲올해 선정 문화도시 성공적 추진 ▲비대면․온라인 콘텐츠 적극 발굴 ▲오페라 ‘허왕후’ 공연 활성화를, 복지재단 방문에서는 ▲서부장애인복지센터 개관 준비 철저 ▲김해형 복지정책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특히 올해 기관별로 수립한 사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계속되는 코로나19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시와 산하기관이 서로 소통하면서 최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정 파트너로서 상호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