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신학기 맞이 방역준비 등 학교안전 점검

23~26일 학교 방역준비 상황 점검 현장의견 수렴 19~26일 통학안전·시설안전·급식위생관리 등 학교 자체 점검

2021-02-24     장종석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준비상황 등 각종 안전상황 점검에 나섰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과 미래교육국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담당과장들이 직접 학생이나 교직원 확진자 발생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한다.

점검내용은 ▲학생과 교직원 생활방역수칙 준수 실태 ▲방역물품 비축 현황과 추가 확보 계획 ▲급식 환경과 식사 시간 중 예방수칙 준수 실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 의견과 우수사례 수렴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분야는 통학안전, 미세먼지 대응,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인접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급식 위생관리, 공기정화장치 관리, 과학실 안전관리 등 7개 영역이며 영역별 체크리스트에 따라 이루어진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밀조사, 예산확보 등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현장 점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감염병이 학교 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