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1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코로나 블루, 이제 비대면 배달강좌로 치유하세요”

2021-03-02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는 2021년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진행되는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던 평생학습 참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기존의 시·공간적 제약이 있는 평생학습 강의를 탈피해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좌를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는 3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들로 구성된 학습그룹 7팀의 통기타, 도자기 핸드페인팅, 생활영어 등 평생학습 강의를 지원한다.

배선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양 강좌가 중단된 상황에서 비대면 배달강좌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평생학습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