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 '우리동네 방역활동'

지역사회가 함께 구산1주공아파트 552세대 쾌적한 환경조성

2021-03-23     조민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 구산사회복지관은 3월 22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주민 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구산1주공아파트 552세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장애인기업 다우리, 구산1주공 관리사무소, 김해시복지재단 온돌봉사단, 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이 함께 협력해 실시됐다. 협력기관들은 방역활동 인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소독약품, 손세정제, 방역 물품세트 등을 후원하여 전 세대 집중 방역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방역은 이동 동선과 일정표에 따라 팀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분무소독으로 엘리베이터, 복도, 각 세대 등 넓은 범위를 소독하고 이용인 접촉이 많은 손잡이, 난간 등 좁은 범위는 소독타월로 꼼꼼히 소독했다.

방역과 동시에 아파트 단지 내, 주변 도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쾌적한 생활구역으로 정비했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지역 내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관과 인근 지역을 집중 소독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과의 협력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께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