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방위 코로나 방역수칙 중점 교육

지난해 이어 1시간 사이버교육 실시

2021-03-25     손명호 지역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 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대원 1~4년차는 4시간의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을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병한 지난해와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한다.

김해시 민방위 대원은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기본교육, 9월과 11월에 각각 보충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 증을 통해 로그인 하면 되며 약 1시간 영상 시청(연간 1회) 후 이수 증을 확인하면 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김해시는 “사이버민방위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잘 숙지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 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