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한의사회, 사랑의 한약증서 기탁

매년 저소득층ㆍ독거노인 50명 선정 지원

2021-03-25     김진령 지역기자

김해시한의사회는 24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증서를 기탁했다.

한의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ㆍ 독거노인 50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한약증서는 쿠폰으로 선정 대상자에게 발급되며 대상자는 가까운 한의원에서 20만원 상당의 진료와 보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무진 한의사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한약증서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