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 운전역량 강화...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양성

김해동부소방서는 현장활동에 필수적인 기본차량의 운전 및 조작 숙달을 위해 현장대원의 소방차량 운전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을 위해 현장대원 97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소방차량의 운전 실력과 차량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집중 훈련이다.

훈련은 사고 예방을 위해 개인별 운전경력 기량에 맞게 맞춤형으로 실시되며, 초급자는 충분한 장내기능 연습을 통해 운행능력을 향상시킨 후 도로주행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차량 정비와 응급조치요령, 방수훈련 등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하고 전문적인 운전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력이 풍부한 선임을 멘토로 지정하고 있으며, 훈련대상자는 필수 이수거리를 주행하고 평가를 이수하여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주태돈 서장은 “차량을 운전하지 않는 대원일지라도 소방관이라면 소방차량을 기본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이 소방차량의 운전과 조작이 능숙해지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