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1-04-09     권우현 지역기자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4월 10일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5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시험응시를 위해 이동차량과 중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꿈드림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에도 가정에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교재,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다. 운영 재개 후에는 검정고시 공부방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시험 2주 전에는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들벗’과 연계해 1대1 학습을 지원하는 등 시험공부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을 딛고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에서는 147명이 응시, 144명이 합격해 97.9%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