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북스타트 운영

2021-04-15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그림책을 통한 부모와 자녀간의 올바른 관계형성과 의사소통 방법 안내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주촌디딤돌 작은도서관 등 10개소에 ‘찾아가는 북스타트’ 운영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김해시는 지난 2007년부터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과 함께하는 놀이로 지속적인 독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시립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작은도서관에 ‘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지원하여 공공도서관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의 영유아와 부모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오는 5월~6월 진행하는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북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만 36개월~48개월 자녀와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림책읽기, 책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9~11월 하반기 ‘찾아가는 북스타트’ 만 24개월~36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작은도서관과 장유도서관 열람팀(330-7466)으로 문의하면 된다.